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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장도, 오직 한국에만 있는 전통도검 2022-06-23 11:07:37
admin 조회수 : 1153
첨부파일 : g1.jpg

옛날 서산대사나 사명당 같은 분이 사용하던 죽장도입니다.



주로 방어 호신용으로 사용하였으나 임진왜란 시에는 승병을 이끌면서 전투용으로 사용하였습니다.



검신은 단조강 차등 열처리를 하고 검집을 고급 알마시카목을 죽장 모양으로



수작업으로 깎았습니다.



잠금장치가 있어서 휘두를 때 함부로 빠지지 않으며



발도 전에도 죽봉으로 방어 위주로 사용할 수도 있고 죽봉을 돌리면 상당히



위협적인 무기로 사용할 수가 있어서



자비로운 스님들이 선제공격을 하지 않고 산적이나 산도둑 맹수를 만났을 때



무기로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목장도 입니다.



가벼우면서도 단단한 알마시타 목재의 무늬 결을 살리고



육각도이면서 다다미 짚단을 전용으로 베면서 특성상 1년생 대나무 정도를 베는 것이 좋습니다.



굵고 오래된 대나무는 날을 상할 수 있습니다.



제원



날길이 73cm 칼길이(손잡이포함) 109cm 전체길이 145cm 칼중량 1019g 전체중량(검집포함) 1520g



* 길이는 키에 따라 조정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