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시참 #할인 #도검
좋은 도검을 싸게 사는 방법이 없을까? 망설이는 분들을 위하여
속담에 싼게 비지떡이다.라는 속담이 있지요.
이는 물건이 싼 만큼 내용도 그저 그렇다 라는 의미 입니다.
이말의 의미는 비지에 쌀가루나 밀가루를 둥글넓적 하게 붙여서
전을 만든것인데 뭐 그저 그런 음식을 말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그리 가난한 사람도 아닌데 늘 싸고 그저 그런 제품만 찾는 사람이 있습니다.
집안 가득 쓸데 없는 물건만 가득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나를 사더래도 가치가 있는 물건을 사는것이 오히려 절약 입니다.
그러나 경제 사정이 여의치 않은 분들은 중국산 을 찾기 마련인데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휨도 손잡이 그립감 절삭력 충격 흡수력 칠 연마수준 등등이
아직은 차이가 납니다.
오래전에 검도대회 참석차 일본 동경을 간적이 있었는데
일본도의 완벽한 아름다운에 놀란적이 있었습니다.
한일 관계가 역사적으로 숙명적 친한 이웃이 아닌 적대적 관계 였슴을 부인할수 없지만
잘 하는 것은 잘 한다고 인정할줄 아는 아량 과 겸손도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아무튼 우리 백제에서 전파된 도검 제작기술이지만 역사적 문화적 사정으로
일본의 도검 제작술이 엄청 발전한것은 부인할수 없는 사실 입니다.
저도 도검제작소를 하고 있지만 이러한 기술들을 받아들이기 전에
강판레이져로 잘라서 산소 아세틸린으로 날부분 열처리 하고
샌딩 그라인더 페이질 과 숫돌질 마무리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니 파고 드는 충격흡수력과 절삭력을 없었고
텅텅 튀는 느낌의 칼로 대나무 위주 베기를 하였고
아주 얇은 삼각도를 만들어 검도라기 보다는 기술베기 위주의 검도를
하다보니 검이 바람직한 방향의 발전 보다는 상술위주의
이상한 검들이 탄생하고 또한 그쪽으로 많이 발전도 했지요
뭐든지 정석으로 제대로 배워야 한다는 생각이 고지식한 생각일까요.
저의 검도 선생님 이든 분들을 통해 일본도를 제작하는 일본장인을
알게 되고
그분에게 자식을 유학보내면서 일본에서 얼마나 이기술을 중시
하였든지 24대에 걸쳐 전통도검을 만드는 집안이나
학교가 있슴을 알게 되었꼬
일본검도를 배웠든 저로서도 너무 모르는게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일본도사전, 이란 일본어판 영어판 책도 첨 접하고
관련서적들이 엄청많은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대를 이어 내려온 축척된 기술이 아닌 대부분 철공소 수준에서
독학으로 비슷하게 만든 것이 근,현대의 우리의 도검사들의
모습입니다.
진짜 일본도 장인의 제작 정도의 수준을 갖춘 한국의 도공 얼마나 있을까요
흉내내거나 마치 실력이 있는것 처름 연기하는 영상들을 가끔 보았습니다.
그것도 먹고 사는 방법이니 내가 나서서 이러구 저러구 제재 할 필요도 없고
나 자신이나 잘해서 내실 있고 실력있는 전통도검 제작소를 갖추자는게 저의 목표 입니다.
다행히 정부의 지원이나 자체 투자를 통해서
많은 현대식 설비를 갖추고 일본유학하고 돌아온 준기 장인이 노력을 하고
있고 애비인 저는 어느 정도 경륜과 경험을 갖춘 검도인으로써
완성된 검을 시참하고 평가하여
일본 수준의 도검이 나올수 있도록 평가하고 종용하고 있습니다.
모든게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겠지만
지금은 일본도 제작 수준에 많이 근접 하였습니다.
제가 늘 새검이 나오면 시참해보고 평가하고 수정요구하고
그런과정을 거쳐서 많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2022년 흑호의 해라서
사인검 별운검 사인도 삼인도등 많은 검신을 타조하여
지금도 조립중인 도검이 있습니다.
언제나 같은 고민이지만 제작 속도를 줄이지 못한 것이 우리의 과제 입니다.
그래서 늘 주문을 받고도 시간이 걸리니 기다려 달라는 부탁을 하게 되죠.
최근 흑호 사인도 라고
벽사의 기능 (귀신을 쫓고 재앙을 막아냄)을 가진 사인검신을
활용 전문베기도 별운검등을 만들었는데
2-3회 시참한 도검들은 할인된 가격으로 내놓습니다.
2-3 회 베었다고 해서 성능에나 품질에나 외관상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문제가 있어면 내보내지 않고 바로 수정에 들어가기 때문에
오히려 검증된 것이지요.
주로 대나무와 다다미 베기로 시참 테스트를 합니다.
지난주 부터 몇개의 검을 시참 한것이 있어서
동영상을 올립니다.
저렴하게 할인된 도검을 장만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기회가 될겁니다.
제품은 고려도검 홈피에서 확인할수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