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경할서의 윤형사님의 동영상 입니다. 바쁜 격무중에서도 늘 수련을 게을리 하지 않으십니다. 대나무 베는것을 보면 실력이 대단한 분이지요. 여러분이 참고 하실것은 다른 사람들 처름 짚단베기에 도루코 같은 삼각도를 사용한것도 아니고 육각도에다 게다가 혈조를 사용하였습니다. 게다가 짚단을 이틀정도 푹 담가 두어 썩혔다가 쓰야 잘 베어지는데 오늘 시키서 물만 묻혀서 사용하지 잘 안베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이분 워낙이 솔직 담백하셔 이런말도 구차히 하질 않는데 여러분이 유심히 보시면 육각도혈조에 금방 찬물에 잠깐 담궜다가 꺼낸것임을 알수 있습니다. 잘베고 못베고가 중요한것은 아닙다. 검도에 정신에 입각하고 정확한 자세로 잘한것만 편집해서 보여주는것이 아니라 실수한것도 보여주는것이 검도인 다운 자세라 여겨집니다. 아무튼 대단하시고 기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엔 푹썩은 짚으로 편집도 잘해서 폼나게 한번 올려서 비교를 해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멋진 인생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