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도검 #도검 #사인검 #별운검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도검은 역시 조선왕실에
임금이 사용하던 별운검과 사악한 기운을 베어내고 재앙을 막아내는 사인검, 사인참사검이라고 할 수 있다.
별운검은 왕실에 중요한 어전행사가 있을때 왕의 좌우측에 정2품 이상의 가장 믿을 만한 신하가 들고 있는 도검 이며
왕실의 종친이거나 공신에게만 하사하였던 검이다.
금년에 재현한 별운검은 인월 인일 인시를 맞추었기 때문에 별운 사인검으로
아름답고 권위와 품격있는 임금의 검 별운검이 벽사의 기능을 갖추어 별운사인검이 된다.
사인검은 인년 인월 인일 인시에 만드는 검으로 이때 검을 타조(쇠를 불에 달구고 두드림)하면 순양의 기운에 검신으로 들어가
귀신을 쫓고 재앙을 막아낸다고 하는데 올해가 검은 호랑이의 해 임인년 인월 인일 인시가 양력으로는
2월 18일 새벽 3-5시 사이 였다.
고려전통기술은 이시간에 타조한 검신들을 상감하고 연마조립하여 지금에서야 완성품들이 나오길 시작했다.
이때 타조된 검들이 사인검과 사인참사검인데 검날의 전면은 27시의 산스크리어가 전서체로 28개의 성좌 191개의 별이
상감되어 있다.
이 검신의 글과 별이 벽사의 기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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